명조 1.2에서 추가된 위험한 임무인 「영원을 지켜라」는 1.2 임무이지만 승소산에서 진행된다. 1.2에서는 새로 추가된 지역이 없는데, 그러니까 대신 이거라도 플레이하라는 뜻일까?
임무 자체는 금주성 진피한테 말을 걸어 시작할 수 있고, 승소산에 있는 저 입구에 말을 걸면 이번 임무의 배경인 유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번 던전(유적)의 핵심 기믹은 「별을 옮기는 키」로, 시간정지이다.
시간정지를 연습삼아 몇 번 사용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면, 역류계 프로토타입이란 게 나오고 이를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탐사의 목적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방어 노드를 재가동해야 한다.
첫번째 방어 노드의 경우 재가동 되는 동안 몰려드는 잔상을 잡아야 하는데, 잔상들에게도 시간정지가 먹힌다.
굳이 시간정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압도적인 강함이 있으면 그냥 클리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나는 강함에 자신이 없으므로 일일이 쿨타임마다 시간정지를 사용하면서 방어 노드를 지켰다.
두번째 방어 노드는 그냥 시간정지를 타이밍 맞게 한 번만 사용하면 해결이다.
세번째는 다시 전투이다. 그전에 보호막부터 풀어야 한다.
이전같으면 궁시렁대면서 캐릭터를 치샤로 바꿨겠지만, 이제는 간단하게 사격 보조기를 이용하여 보호막을 해제할 수 있다.
이번에도 필사적으로 시간정지를 사용하면서 클리어.
네번째도 두번째처럼 시간정지를 타이밍 맞게 사용하면 된다.
이대로 끝내기에는 좀 섭섭한지, 마지막으로 보스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보스전마저 돌파하면 끝이다. 역류계 프로토타입을 작동하도록 하자.
그러면 밖에 있던 나무가 화사해지면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지금까지 임무를 진행하면서 방랑자는 이곳의 AI인 칼레브의 도움을 받았는데, 칼레브에게 1.1에서 승소산에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고 나면 앞으로의 방침을 고를 수 있다. 연구원은 어느 세계에서든 갈려나가야 하는 법. 계속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하자.
마지막으로 금주성으로 돌아와 진피에게 유적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면 임무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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