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편에서 이미 간단하게 설명했던 내용이지만, 젠레스 존 제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만화 형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구간이 있다. 어느 날 스토리 녹화 영상을 다시 보다가 나는 문득 이 만화 장면들은 이미지니까 영상보다는 사진 형태로 저장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스토리 영상을 다시 보면서 만화 구간을 모두 캡쳐했는데, 프레임을 잘 넘기면서 캡처하면 대사 없이 그림만 있는 일러스트를 캡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제 이걸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많아 어떤 방식으로 올릴까 고민을 좀 했다.
그러다가 언젠가 블로그 글에 어느 정도의 텍스트가 있어야 검색엔진이 좋아한다는 말을 들어서, 만약 캡처한 만화 사진만을 단순히 나열한 글을 업로드하면 검색엔진이 싫어하지 않을까 했다. 그래서 결국 「대사 없는 일러스트 + 텍스트로 직접 입력한 대사」 조합으로 업로드를 하기로 결정하였고, 아래에 있는 모든 젠존제 스토리 만화 일러스트 모음 시리즈는 이 방식을 따르고 있다.
좀 이상한 방식이긴 한데 이렇게 하면 캐릭터의 대사를 텍스트로 입력할 수 있어서 단순 사진 나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굳이 이렇게 대사 없는 일러스트를 업로드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유니크하잖아.
프롤로그: 사업 X 괴도 X 도의
1장: 고양이의 분실물
2장: 공동의 중심에서 외치다···?
2장 중간장: 돌발 임무
3장: 위험한 건물에서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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