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2.4에서 새로 추가된 나부 맵 유폐옥에는 보물상자가 무려 22개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1층 중앙에 있는 컨트롤 타워? 같은 공간에 있다.
여기서 상자 뒤쪽을 보면 매우 클릭하고 싶어지는 조사 대상이 하나 보인다. 우선 상자부터 먹고 클릭해보자.
그러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설의와 적의의 대화를 통해 다섯 명의 탈옥수가 여전히 유폐옥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연히 다섯 명의 탈옥수를 찾는 것을 돕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부담 갖지 말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순 없잖아.
다행히 보수는 섭섭하지 않게 준다고 한다. 그러면 해야지 뭐.
이제 유폐옥을 돌아다니면서 숨어 있는 탈옥수를 찾으면 되는데, 제목에서 짐작이 가겠지만 5명 중 3명만 찾으면 된다.
[첫번째]
첫번째 탈옥수는 컨트롤 타워?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곳에 지도상에 보이는 ㄱ자로 꺾여 있는 부분에 숨어 있다. 영락없이 상자가 숨겨져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근처에 가면 이렇게 탈옥수가 주위에 있다고 알려준다.
발견. 대화 몇 마디 나누면 순순히 잡힌다. 뭔가 전투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두번째]
두번째 탈옥수는 B1층에 있는데, 현재 개척자 위치로부터 남동쪽(지도상 가장 아래쪽)에 뾰족 튀어나온 곳에 있다.
역시나 이번에도 이렇게 탈옥수가 주위에 있다고 알려준다.
도도한 탈옥범 발견. 참고로 첫번째는 칭호가 과묵한 탈옥범이다. 세번째는 무엇일까?
[세번째]
세번째 탈옥수는 B3층에 있다.
저곳으로 가려면 왼쪽 사진에 있는 스위치를 조작하여 다리를 위로 올려야만 한다.
이번에는 탈옥수가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를 조사하면 마지막으로 온화한 탈옥범을 잡을 수 있다.
세명 모두 잡으면 설의한테 메시지가 오는데, 보수는 적의한테 받으라고 한다. 다만 적의가 어디에 있는지는 안 말해준다...
적의는 유폐옥 1층 북동쪽 넓은 공간에 있다.
가보면 블레이드가 했던 대사 「사람은 다섯이나 대가는 셋일지니」 패러디를 듣게 되고 이벤트는 끝나게 된다.
업적 「사람은 다섯이나, 탈옥수는 셋일지니」 달성. 덤으로 뒤에 있는 석문을 조사하면 업적 「존재하지 않는 기억」 역시 달성할 수 있으니 아직 달성하지 않았으면 달성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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