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나타 월드 임무 약속과 망각 사이에서 #2

전편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증표를 얻기 위해 메아리 아이의 유적을 탐사해 보자.

 

※ 1편 링크: 원신 나타 월드 임무 약속과 망각 사이에서 #1

 

 

유적 입구에 도착하고 몸풀기로 사냥개들을 잡은 후, 부적을 공양하려고 하면 친절하게 알림이 뜬다. 한 30분~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번 유적의 핵심 기믹은 여행자와 아이테르(감자전)를 각각 움직여 특정 위치에 가게 하는 것이다. 이런 느낌의 퍼즐, 옛날에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에서 했던 것 같은데.

 

 

입구를 열고 유적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퍼즐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나는 여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장치를 조작하면 발판이 움직여 맵이 이렇게 바뀌는데, 이 장치는 아이테르(감자전)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곳으로 가보자.

 

 

왼쪽에는 원소 비석 하나가 묻혀 있는데, 아이테르(감자전)로 이걸 꺼낼 수 있다. 꺼낸 다음 활성화시키면 아이테르(감자전) 쪽 목적지로 갈 수 있는 다리가 생성된다.

 

 

아이테르(감자전)는 산룡이므로 벽을 탈 수 있다. 반대쪽 벽을 타 올라온 다음 장치를 조작해 주자. (이전 사진에 보이는 바로 그 장치이다.)

 

 

그러면 사진 속 여행자가 밟고 있는 발판이 아래로 내려오는데, 그 위에 여행자를 세워 놓은 다음 다시 아이테르(감자전)로 장치를 조작하면 발판이 올라가 여행자가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이후 아이테르(감자전)는 아까 생성된 다리가 있으므로 걸어서 목적지로 가면 클리어다.

 

 

앞으로 나아가면 전망 포인트가 있는 「이별과 서약의 전당」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여행자와 아이테르(감자전)가 각자 움직여야 한다.

 

 

우선 아이테르(감자전)의 경우 수영을 못 하므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동 수정석을 공격하여 바위를 넘어뜨려야 한다. 오른쪽 사진의 발판까지 진행했다면 여행자 시점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여담으로 첫 번째 진동 수정석은 바위를 부수면 나오는데, 애초에 수정석을 공격할 필요 없이 그냥 바위 꼭대기까지 올라간 다음 거기서 떨어지면 아슬아슬하게 건너갈 수 있다... 

 

 

여행자 쪽에는 닿으면 안 되는 레이저(광선)가 있는데, 그래서 그냥 앞으로 갈 순 없고 옆쪽에 숨겨져 있는 계단으로 위로 올라간 다음 레이저 위를 넘어가야 한다.

 

 

그다음 레이저를 요리조리 피한 다음 앞에 있는 장치를 조작해 준다. 그러면 문이 열리는데 그쪽으로 가 전에 봤던 레버 장치를 조작하면 발판이 이동하는데, 아이테르(감자전) 쪽 발판도 같이 이동하게 된다.

 

 

아이테르(감자전)를 앞으로 전진시키고, 여행자 쪽으로 돌아와 계속 나아간다.

 

 

여기 있는 모든 원소 비석을 한 번에 활성화시키려면 일부러 레이저에 닿아서 용암(열소)을 차오르게 하면 된다. 이건 좀 신선한데?

 

 

여행자와 아이테르(감자전)가 각각 벽화 앞에 도착하게 되면 둘은 서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다음은 둘 다 번갈아가며 앞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드디어 다시 아이테르(감자전)와 만날 수 있는데, 여기 컷신에서 루미네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이 부분은 따로 쇼츠를 만들어 두었다. 두고두고 다시 봐야지.

 

 

 

만남과 동시에 계단이 하나 생성되는데, 이걸 타고 아래로 내려가보자. 보스전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려가면 예상대로 전투가 시작된다. 보스인 황금 늑대왕의 경우 어느 순간 대미지가 안 들어가게 되는데, 아이테르(감자전)가 도와줘서 이를 해결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무사히 증표도 구하고 업적도 달성하고 보물상자도 얻는 데 성공하였다.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망코에게 돌아가면 나머지 하나의 증표가 꽃깃회 북쪽에 있는 유적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5.2 업데이트로 꽃깃회 지역이 추가되었는데, 그쪽에 가보면 다음 임무를 진행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