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임무 「등대 또는 더 먼 곳을 향해」에서, 부서진 등대를 고치기보다는 조명등을 새로 걸기로 한 여행자는 가장 높은 섬으로 가 조명등을 걸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곳에 있던 파뉴엘은 속삭이는 섬에 가서 여신에게 소원을 빌어보라고 한다.
속삭이는 섬으로 가보면 이곳에는 3개의 여신상이 존재한다.
하나의 조각상에는 이미 파뉴엘이 바친 용의 비늘이 있다.
나머지 조각상을 보면, 온화한 조각상은 무기를 바치라고 하고, 우아한 조각상은 소원을 빌으라고 한다. 소원은 등대의 조명등을 이용하면 되는데, 무기는 무엇을 바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무기」 같은 용의 뿔'이다.
용의 뿔은 부서진 바다 두 동강 난 섬 중 왼쪽 섬 지하 숨겨진 공간에서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막혀 있어 폭탄을 가져와서 붙여줄 필요가 있다.
폭탄은 건너편 섬에 있으니 폭탄을 들고 마법의 실을 타고 건너오자.
마치 마스터 소드처럼 꽂혀있는 용의 이빨을 뽑으려 하면, 뽑히지는 않고 대신 슬라임들이 튀어나온다.
아무생각 없이 싸우다 보니 처음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저기에 있는 두더지에게 말을 걸면,
본인이 나서서 용의 이빨을 대신 뽑아준다...
아무튼 이렇게 구한 용의 이빨과 조명등을 제출하면, 조명등은 하늘로 올라가 달이 되어 시뮬랑카를 비춰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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