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제2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빌드스타 2024. 12. 9. 19:16

애드센스_승인_메일

 

이 블로그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하나 더 운영 중인 블로그가 있는데 그 블로그에서 최근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았다.

 

사실 처음에는 지금 운영 중인 이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 광고를 올릴까 했다. 그렇지만 이 블로그는 처음부터 수익을 목적으로 만든 블로그도 아닐뿐더러 애초에 글을 내가 올리고 싶은 대로 막 작성하니까 승인 자체가 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애드핏이라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하자니 그건 좀 별로인 것 같아서 이 블로그는 그냥 광고 없이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 애드센스 신청 자체는 할 수 있을 때마다 꾸준히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계속 떨어지니까 뭔가 승인받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그래서 새로 만들 제2블로그는 처음부터 승인을 목표로 운영해 보기로 했다. 10월 1일에 제2블로그를 개설했으니 달성까지 대충 2달 걸린 셈이다.

 

블로그를 개설한 다음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데 유리한가를 알아보고, 승인을 받기 위한 운영 방침을 세웠다. 내가 세운 전략은 아래와 같다.

 

- 전문적인 주제(의학)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관련된 글만 업로드한다. (사실 애드센스와 상관없이 나 자신이 공부를 다시 하게 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처음부터 블로그 주제를 의학으로 하려고 하기는 했다.)

- 글은 텍스트 위주로 작성하고 사진은 몇 장만 넣는다.

- 작성한 글은 항상 맞춤법 검사를 통해 오탈자를 확인한다.

- 업로드한 모든 사진에 Alt 태그를 넣는다.

- 카테고리를 무분별하게 늘리지 않고, 또한 자주 수정하지 않는다.

 

대충 이 정도 방침을 정하고 이를 따르며 일주일에 글을 하나씩 업로드하였다. 뭔가 블로그 운영에 있어 당연한 내용 같기도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사항이다... 그러다가 한 달 반 정도 지나고 슬슬 때가 된 것 같아 애드센스 신청을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3번 떨어지고 나서 4번째 시도에서 합격 메일을 받았다. 생각보다 금방 합격했네?

 

참고로 4번의 애드센스 신청을 할 동안 블로그에서 바뀐 점은 단지 작성글 개수가 늘어났다는 점뿐이다. 아무래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블로그 글의 내용이 좋으면 작성글 개수(그래도 최소 10개 정도는 작성해야 한다)나 방문자 수와는 상관없이 쉽게 승인을 해준다」는 말은 사실에 가까웠던 것 같다.

 

승인은 받았지만 제2블로그 역시 수익을 목적으로 만든 블로그는 아니기에, 일단 광고는 앵커 광고 하나만 넣고 계속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설정해도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붙어서 블로그의 글을 들어가면 광고가 2개가 보이기는 하지만, 일단 여기서 광고를 더 늘리지는 않을 생각이다. 과연 이 정도 광고에 현재 방문자 수준을 더하면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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