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도감 지리지 #3 리월 사진 모음 (2): 층암거연

 

리월은 몬드와 달리 전망 포인트가 많아서 (총 40개) 글을 3개로 나누었다. 두번째 글인 이곳에는 리월 추가 지역인 층암거연의 전망 포인트 10곳을 정리해 두었다.

 

다른 지역은 여기를 참고) 원신 도감 지리지 사진 모음

 

 

1. 전망 포인트 위치

사진의 출처는 티바트 월드맵 (HoYoLAB)

 

 

2. 촬영된 사진 모음

층암거연 지리지 설명의 경우 특이하게 지경이 적은 수기라는 컨셉이다. 층암거연 지도 자체가 지경이 직접 탐사하면서 그린 것이니까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훗날 지경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1. 층암거연의 지상 경관 (층암거연)

 

「이곳에 처음 왔을 때 기적과도 같은 공포스러운 지형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당시의 두려움과 경외감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하지만 오랜 기간 총무부에 시달리며 왕래하다 보니 아무리 그 엄청난 경관이라도 질려버렸다··· 」

「그러고 보면 선배 덕분에 모험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거 같다··· 」

 

 

2. 광갱 입구 (거연 입구)

 

「층암거연의 광갱 입구, 광부들은 경외심을 담아 「거연 입구」라고 부른다. 최근 지진이 발생한 후, 칠성에게 봉인당한 광갱 입구가 더 변화무쌍하게 변해버렸다··· 」

「선배가 바쁘게 움직여 거대한 입구를 봉인하던 법인을 풀었다. 「칠성」이 죄를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 」

 

 

3. 용귀 골짜기 옛 전장 (층암거연)

 

「이곳은 야타용왕과 암왕제군이 사투를 벌였던 전장이다. 난 아직 새내기 모험가라서 글로 잘 써내지는 못하지만··· 이런 훌륭한 광경을 목도할 때면 언제나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밤낮으로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시공간과, 천지를 뒤흔드는 거대한 신에 비한다면 우리 같은 평범한 인간이 어찌나 작게 느껴지는지··· 」

 

 

4. 지하 광구 (층암거연 · 지하 광구)

 

「난 명온 마을의 광갱에서 자랐다. 광부들이 즐겁게 일하며 대를 이어왔고, 광부들의 희노애락에 나의 어린 시절이 묻어나 있다」

「지금은 훨씬 광활하지만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지하 갱도를 마주하고 있노라면 더욱이 씁쓸하고 우울한 과거만 떠오르는 듯하다··· 」

 

 

5. 막힌 갱도 (임시 주요 갱도)

 

「당시에 층암거연을 떠난 광부들은 더 깊은 곳으로 통하는 갱도를 봉쇄했지만 「개산포」 한 대를 남겨두었다」

「어쩌면 그 당시의 높으신 분의 특별 지령일지도··· 리월의 상업에는 유리 모래의 자양분이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일 것이다」

 

 

6. 지하 연못 (지하 연못)

 

「홀로 탐사를 하는 길에 이 연못을 발견했다. 연못의 물은 맑고 청량해서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안 좋은 기운들을 씻어내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변에는 온순한 원소 생물들이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생물들을 지도에다 그려두었는데 선배가 지도를 가지고 이곳에 와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7. 수정석 파편 (기괴한 돌 광장)

 

「한때 이곳에 존재했던 수정석이 바로 당시에 층암거연을 폐쇄시킬 수밖에 없게 했던 「원흉」이다. 오늘날 그것의 이상한 움직임이 총무부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선배의 도움 덕분에 수정석은 더 깊은 지하로 돌아갔고, 이곳에는 「암석 궁전」만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8. 뒤집어진 고성 (무명의 유적)

 

「홀로 탐사를 하던 도중 이 웅장하고 공포스러운 유적을 발견했다. 수천수백 년 전에 벌을 받아 사라진 고대 문명으로 보인다. 이 고성은 외부인의 존재를 거부하는 듯한데··· 아마 저 출처를 알 수 없는 자흑색 결정체와 진흙에 관련된 것 같다」

「잠시 발길을 멈추었다가 불길함으로 가득한 뒤집어진 실루엣을 멀리할 수밖에 없었다」

 

 

9. 커다란 버섯의 땅 (형광 협로)

 

「이상한 거대 버섯이 서식하고 있는 지하 동굴. 기괴한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아마 환각인 것 같다. 환각을 느낀다는 건 이곳에 유독 가스가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니,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겠다」

 

 

10. 거대 기둥 암궁 (층암거연 · 지하 광구)

 

「선배가 몇 번이나 경고했지만 선배의 자취를 따라 이 구역에 왔다」

「하늘처럼 푸른 수정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둥,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이다···. 이건 절대 대지의 창조물이 아닌 푸른 하늘의 창조물일 것이다」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은밀한 통로를 통해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지, 또 어떤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전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