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일본여행 1일차(2024.02.01)에 있었던 일이다. 일본(후쿠오카)에 도착하고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난 후, 오늘 남은 시간에 어디를 다녀올까 하다 이전애 세운 계획대로 바로 실제 사이즈 건담을 보러 가기로 결정했다. 내가 후쿠오카에서 가고자 했던 장소들 중에서 여기만 혼자 동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라, 이런 때 가야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후쿠오카에서의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였는데, 하카타역에서 라라포트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철도와 버스 2가지가 있다. 둘 다 경험해 보고 싶은 나는 갈때는 철도, 올때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올때의 경우 정확히는 뉴 건담 바로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하카타역행 버스가 오고 있길래 별 생각 없이 타버렸다) 철도의 경우 가고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