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젠레스 존 제로

젠존제 스토리 만화 일러스트 모음: 2장 1편

빌드스타 2024. 10. 13. 11:49

이제 1장에 이어 2장 스토리 만화 일러스트 업로드를 시작한다. 참고로 2장을 업로드할 때는 매번 글 첫 부분(이곳)에 쓸 말을 새로 생각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같은 멘트를 반복해서 작성해 놓으려 한다.

 

1장 업로드를 끝내고 블로그에 젠레스 존 제로와 관련된 글을 더 올리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스토리 만화 말고 다른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리려고 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올릴 만한 주제가 생각나지 않았다. 냥냥이 치안관의 경우 괜찮아 보이지만 아직 클리어를 다 못 했기에... 그래서 그냥 스토리 만화 일러스트를 계속해서 올리기로 했다. 조회수는 좀 안 나오더라도 이미 올릴 분량은 다량 확보되어 있고(스토리 전체 녹화 완료), 무엇보다 내가 이 작업에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 모든 만화 장면에 대사 없는 프레임이 있는 건 아니라서 빠진 장면이 종종 있을 수 있다.

 

 

[2장: 공동의 중심에서 외치다···? 만화 #1]

※ 2장 첫 스토리 만화의 경우 TV 방송에 출연한 앤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별로 다시 보고 싶지 않기도 하고 1장 첫 만화(펄만)와는 다르게 스토리에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파트도 아니라서 생략하였다.

 

 

[2장: 공동의 중심에서 외치다···? 만화 #2]

젠존제_2장_만화_1편1

한스: 허점 발견!

젠존제_2장_만화_1편2

콜레다: 이 자식 진짜 대형 중장비 맞아? 뭐가 이렇게 날렵해!

앤톤: 저 자식 도망치려고 해!

젠존제_2장_만화_1편3

한스: 후후! 나 하나 잡겠다고 정말 고생이 많네! 근데 빨리 포기해! 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거니까!

한스: 난 훌륭한 사나이라고! 전의 그런 평범하고도 따분한 업무는 내가 추구하는 게 아니야!

젠존제_2장_만화_1편4

그레이스: 잠깐! 단지 업무 내용이 불만인 거라면 같이 이야기해 보자!

젠존제_2장_만화_1편5

그레이스: 이렇게 소란을 피우다간 에테리얼이 몰려올 거야!

그레이스: 일단 우리랑 돌아가자, 공동용 공업 너클크레인 「한스」!

한스: 그만! 더 이상 날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 그런 촌스러운 이름은 내 기품을 떨어뜨리기만 할 뿐이니까!

한스: 사나이라면 응당 자기 이름은 자기가 지어야 하는 법! 우렁차면서도 힘 있고 패기 있으면서도 아주 멋진 걸로!

젠존제_2장_만화_1편6

한스: 그래. 지금부터 내 이름은 바로──

젠존제_2장_만화_1편7

한스: 으아아악!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한스: 에테리얼이잖아! 그만해! 어서 놓으라고!

한스: 젠장··· 내 짧았던 기계 인생은 여기까지인가 보네!

젠존제_2장_만화_1편8

앤톤: 말끝마다 자기는 사나이라고 하더니···

젠존제_2장_만화_1편9

앤톤: 네 각오, 겨우 그것밖에 안 되는 거였어?!

젠존제_2장_만화_1편10

한스: 넌··· 대체 왜 날 도와주는 거지?

앤톤: 네겐 멋진 꿈이 있잖아. 이렇게 쉽게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지 않아?

젠존제_2장_만화_1편11

앤톤: 게다가 우리 한번 붙어보기로 약속했잖아. 아직 결판이 나지 않았다고!

젠존제_2장_만화_1편12

한스: 하하하하하! 그렇구나··· 그런 거였어!!

한스: 앤톤 형님!

젠존제_2장_만화_1편13

벨: 잠깐,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그레이스: 뭔가 이상하지만 이 아이는 아마 괜찮을 거야

젠존제_2장_만화_1편14

한스: 형님, 난 결정했어! 형님을 따라 돌아갈 거야. 그리고 진정한 사나이가 되는 법을 배우겠어! 평범한 일상 업무에서부터!

앤톤: 그래. 동생아, 함께 힘내보자고!

젠존제_2장_만화_1편15

앤톤: 그러고 보니 아직 네 새로운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어

한스: 내 새로운 이름은── 백절불굴 대담무쌍 강철 같은 기개와 꺼지지 않는 엔진을 가진, 한스!

벨: 여전히 「한스」잖아!

 

 

 

업로드한 젠존제 스토리 만화 일러스트 목록)

젠존제 스토리 만화 일러스트 모음: 작성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