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존제 스토리 만화 일러스트 모음: 3장 3편

젠레스 존 제로 스토리 3장 만화 일러스트는 이렇게 3편으로 끝난다. 이다음에 어떤 만화 일러스트를 올릴지는 현재 고민 중인데, 업데이트 순서대로 하면 제인 스페셜 에피소드 차례이고 메인 스토리를 우선시하면 4장인지라... 뭐부터 올려야 할까? 일단 캡처한 다음 사진 수가 적은 것부터 올릴까? (이미 녹화는 전부 되어있다)

 

※ 모든 만화 장면에 대사 없는 프레임이 있는 건 아니라서 빠진 장면이 종종 있을 수 있다.

 

 

[3장: 위험한 건물에서의 수색 만화 #5]

얼마 후, 발레 빌딩 옥상의 비행장──

빌리: 점장! 이번이 마지막이야!

벨: 수고했어!

벨: 휴, 드디어 다 옮겼네···

니콜: 판사님, 저는··· 이의 있어요···

벨: 다들 괜찮은 건가요?

리카온: 걱정 마세요, 강한 마취 가스를 흡입하긴 했지만 2, 3시간 후면 깨어날 수 있을 겁니다

벨: 리카온 씨, 이번엔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리카온: 과찬이십니다.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이야말로 로프꾼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리카온: 귀하 덕분에 주인님의 명예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빌리: 점장! 치안국에서 연락왔는데 구조대랑 항공대가 출발했대!

벨: 빌리, 레인은 해커잖아. 반군이 협박한 거긴 하지만 비행선까지 해킹했고

벨: 치안국에 잡히면 귀찮아질 거야. 그러니까 우린 레인을 데리고 공동에서 빠져나갈게

벨: 이따 치안국 사람들한테 뭐라고 해야 하는지 알지?

빌리: 「마취 가스를 마시지 않은 제가 사건이 발생한 걸 눈치채고 이곳에 비행선을 착륙시켰습니다!」

빌리: 앗, 그나저나 이런 일이 생겼는데 비전 컴퍼니의 재판을 제때 진행할 수 있을까?

리카온: 치안국에서 펄만을 데려갈 겁니다. 재판일이 다시 조정될 테죠

벨: 빌리, 이곳은 너한테 맡길게. 우린 먼저 간다

빌리: 알았어. 조심히 돌아가!

펄만: ······

니콜: 고··· 고마워요, 여러분! 정의를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교활한 토끼굴의 사명이죠! 하, 아하하···

빌리: 어휴, 니콜 대장이 정신을 차린 다음에 오늘 일을 알게 된다면 어떤 표정을 지으려나···

빌리: 응? 무슨 소리지?

빌리: 앗──!!

빌리: 펄만!?

펄만: 흥, 상상도 못 했겠지! 전에 한번 마취당했던 덕분에 이번에 일찍 깨어날 수 있었다고

펄만: 망할 놈들! 내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곤 처음부터 내 목숨을 노리고 있었어!

펄만: 또 치안국에 잡혀들어갔다간 아마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겠지···

펄만: 1분 1초가 급해. 서둘러 뉴에리두를 떠나야 해!

 

 

[3장: 위험한 건물에서의 수색 만화 #6]

와이즈: Fairy, 재생 부탁해

Fairy: 로딩 중,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호루스: ···후우··· 콜록···

호루스: 내가 너희를··· 너무 얕잡아본 모양이군··· 콜록콜록···

콜레다: 아빠 목소리야! 많이 다쳤나 봐!

그레이스: 콜레다, 진정해. 이건 몇 년 전에 녹음된 거야

그레이스: 호루스 아저씨가 누군가랑 대화 중인가 봐

??: ···내가··· 전에 말했잖아. 모르는 척하라고··· 그게 우리 모두에게 좋을 거라고!

호루스: ···큭··· 아버지로서··· 어떻게··· 내 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놈을···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있겠어···

콜레다: 아빠··· 이 바보···

호루스: 난··· 틀렸어··· 말해··· 기념비 안의 그 몬스터는 대체 뭐지?

??: ···그래, 그럼··· 당신이 원하는 대로 알려주지··· 그것의··· 이름은──

??: 「새크리파이스」다

와이즈: 뭐라고···?!

벨: 새··· 「새크리파이스」? 오빠, 방금 「새크리파이스」라고 한 거 맞지?

그레이스: 「파에톤」, 갑자기 왜 그래?

벨: 그게··· 아까도 한 번 들었던 이름이에요

와이즈: 맞아요, 확실한 정보에 따르면 누군가가 법원의 비행선을 조종한 이유가 펄만을 처리하기 위해서였다고 했어요

와이즈: 그리고 또 「새크리파이스」란 단어도 언급했다던데

콜레다: 뭐──!?

콜레다: 잠깐, 이 일에 펄만이 갑자기 왜 나와?

벨: 콜레다, 내 말이 그 말이야···

벨: 펄만 녀석, 비행선을 탈취하고 달아난 이후 완전히 종적을 감췄는데. 아마 벌써 「외환선」까지 도망쳤겠지?

와이즈: 그쪽 소식을 알아봐야겠네

리카온: ······

리나: 가이드님이 저희와 같은 사건을 조사하고 계실 줄은 몰랐네요···

리나: 리카온 님, 저분들도 「새크리파이스」에 대해 알게 되셨는데 이대로 계속 조사하게 두어도 괜찮을까요?

리카온: 괜찮습니다. 「주인님」께서 계획을 변경하셨거든요. 저희에게 새로운 지령을 내리셨습니다

리카온: 「이 일에 깊이 연루된 만큼 쉽게 발을 빼긴 힘들 겁니다. 다만 어쩌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적당한 선에서 도움을 주며 그들을 리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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