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와 함께 열심히 이벤트 「성천 연무 의식」에서 활약하던 중, 다음 상대로 「스뗄라론 헌터 · 샘」이라는 무시무시한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옆에 있는 꼬리님도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일단 저 녀석부터 처리하도록 하자. 나야 샘을 만나면 "와! 반디다!" 하겠지만, 일반적인 스타레일 세계관 사람들에게 샘은 공포의 존재이다. 대체 지금 저 모습의 어디서 강자의 기운이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으니 개척자는 반디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한다. 물어보니 바로 답장이 날아온다. 당연히 본인과는 관계 없는 사칭범임을 알 수 있다. 사실 그냥 스토리 상에 이렇게라도 반디가 나오는 게 좋아서 이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 중이다. 경기장에 나가 보니 「스뗄라론 헌터 · 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