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WM 03 건담 에어리얼
2022.10 발매, 1300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주역 기체인 건담 에어리얼. 주역기이지만 프롤로그에 나온 르브리스랑 베귀르베우가 먼저 발매되었기에 HG 순번은 3번이다.
소체의 모습 대신 비트 온 폼의 모습. 11개의 건드 비트를 온몸에 장착한 형태로, 작중에서 거의 기본폼으로 나온다.
수성의 마녀 하면 생각하는 건담 자세인 옆에서 본 무릎앉기. 적절한 가동성과 적절한 다리 비율로 인해 HG임에도 깔끔하게 자세를 재현할 수 있다.
무장은 기본적으로 빔 라이플, 방패, 빔 사벨로 전형적인 건담 무장이다. 다만 저 방패가 그냥 방패가 아니라 비트들이 모인 거라는 점이 특징이다. 빔 사벨은 파란색인데, 작중 학원에서의 결투에는 연두색의 빔 사벨을 사용한다. 실전과 모의전의 차이인 듯.
수성의 마녀 작중에서 「건담」이란 GUND 포맷을 사용한 모빌슈트를 말한다. GUND 포맷이 가동하게 되면 특유의 셀 유닛이 빛나게 되는데, 이를 재현하기 위해 씰을 이용한다. 특별히 흉부 파츠의 경우 인몰드 성형 파츠가 제공되어 조립만 하면 발광 상태를 재현 가능하다.
박스아트를 대충 따라해본 모습. 이 사진은 초점이 좀 이상하네?
주역기라서 그런 건지 빔 라이플에 사용할 수 있는 빔 파츠 하나도 같이 넣어준다.
비트 스테이브를 빔 라이플에 연결하여 라이플을 강화할 수도 있다. 기본 빔 라이플은 뭔가 좀 짧은 느낌이라, 이렇게 하면 좀 더 괜찮아 보인다.
별도의 수성의 마녀 스탠드를 이용하면 이렇게 비트들이 떠 있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11개 모두 공중에 띄우려면 스탠드를 2개 사야 하는 것이 함정이다...
역시 주역 기체답게 HG 에어리얼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품질을 자랑한다. 사실 굳이 에어리얼 말고도 수성의 마녀 기체가 전반적으로 다 잘 나오긴 했지만 말이다. 굳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발목이 C형 관절이라는 점과 편손이 없어서 구하려면 미라소울 플라이트 유닛을 따로 사야 한다는 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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