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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레일 모험 임무 정자 밖, 옛 길가 (청천 후일담)

개척 후문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하」와 이벤트 「성천 연무 의식」을 모두 클리어하면, 연경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 이번 나부에서의 여정을 끝내는 모험 임무인 「정자 밖, 옛 길가」를 시작할 수 있다. 페나코니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임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체크아웃이었나? 생각보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대략적인 스토리를 블로그에 기념 삼아 남기려고 한다. (이 뒤로 사진이 총 23장 있다.)  항구로 가보면 이번에 등장했던 선주 신캐들이 집으로 돌아간다고 같이 배웅을 하자고 한다. 어차피 나중에 또 만날 텐데, 굳이? 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장군님이 포함된 일행이잖아. 아무래도 귀찮더라도 직접 배웅을 해야 할 것 같다.  먼저 도착한 건 선주 요청의 비소/맥택/초구.  인사 대신 당돌하게 2번을 골라주자...

여담) 반디 사칭범을 만난 개척자

루카와 함께 열심히 이벤트 「성천 연무 의식」에서 활약하던 중, 다음 상대로 「스뗄라론 헌터 · 샘」이라는 무시무시한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옆에 있는 꼬리님도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일단 저 녀석부터 처리하도록 하자.  나야 샘을 만나면 "와! 반디다!" 하겠지만, 일반적인 스타레일 세계관 사람들에게 샘은 공포의 존재이다.  대체 지금 저 모습의 어디서 강자의 기운이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으니 개척자는 반디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한다.  물어보니 바로 답장이 날아온다.  당연히 본인과는 관계 없는 사칭범임을 알 수 있다. 사실 그냥 스토리 상에 이렇게라도 반디가 나오는 게 좋아서 이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 중이다.  경기장에 나가 보니 「스뗄라론 헌터 · 샘」은..

원신 도감 지리지 #12 나타 사진 모음 (1)

원신 5.0 업데이트로 드디어 나타 지역이 추가되었다. 첫 나타 전망 포인트의 개수는 14개로, 아직까진 무난한 숫자이다. 다른 지역은 여기를 참고) 원신 도감 지리지 사진 모음  1. 전망 포인트 위치 ※ 바로 촬영할 수 없는 전망 포인트 - 6번 (변화하는 결정 기둥 석실): 월드 임무 「뭇 산의 그림자」 진행 (링크: 뭇 산의 그림자 #2 )- 7번 (인적이 끊긴 정토): 월드 임무 「불에서 건진 꿈」 진행 (링크: 불에서 건진 꿈)- 9번 (풍요로운 어미나무): 월드 임무 「숙성 문제」 클리어 후- 10번 (그림 속에 펼쳐진 세상): 6개의 「그라피티가 그려진 돌」을 모아야 함- 12번 (맹세의 벽화): 월드 임무 「약속과 망각의 사이에서」 진행- 13번 (밤혼이 떠도는 시련장): 3개의 「부서진..

게임/원신 2024.10.04

젠레스 존 제로 스토리 만화 모음 #11 (1장 6편)

업로드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일단 메인 스토리 1장도 스토리 만화를 올리기로 했다. 방식은 일단 대사 없는 것만 업로드하는 식으로 이전 프롤로그와 동일하다.  ※ 모든 만화 장면이 대사 없는 프레임이 있는 건 아니라서 빠진 장면이 있을 수 있다.  [1장: 고양이의 분실물 만화 #9]병사: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펄만 사장이 어떻게 어린 계집애한테 묶일 수가 있지?병사: 몰라··· 근데 펄만 사장이 그 애 손에 있어서 폭파 구역을 지키고 있던 애들도 걔 요구에 따라 모두 철수할 수밖에 없었어병사: 걔가 여기 담당자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지금 사라 이사님이 협상하러 갔어···네코마타: 네가 지금 여기 책임자야? 내 요구는 간단해. 비전 컴퍼니가 폭파를 멈추고 갇힌 주민들을 구하면, 이 녀석..

[22.12] 시부야 (하라주쿠)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1기 엔딩 성지순례

3번째 일본여행 2일차(2022.12.18)에 있었던 일이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가게 된 일본이라 가고 싶은 곳이 많이 있었다. 그렇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4일뿐. 고민에 고민을 거쳐 일정을 짜다 보니,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성지순례에는 시간을 많이 할당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갈 장소를 미리 선별해 두어야 하는 상황. (그래야 효율적이니까) 개인적으로 2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1기만 고려했을 때,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Tiny Stars」랑 「未来は風のように」 관련 장소를 가보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아직 4번째 여행 사진을 다 올리지도 않았는데 이걸 올리는 이유는 바로 이제 곧 슈퍼스타 3기가 방영하기 때문이다. 2기에서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3기에서는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성..

여행/일본 2024.10.02

24.09 블로그 운영 결산

블로그 시작 3개월 차. 과연 7월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가 궁금했는데, 결국 간신히 넘었다. 1. 블로그 방문 집계- 총 조회수: 2,285- 검색 유입: 1,250- SNS: 66- 직접 유입: 92 / 기타 유입: 877- 모바일 58.2% / PC 41.8% + 일간 방문수 최대치: 130 (9월 17일) 지난달이 역대급이었던 건지, 이번에는 SNS를 제외한 모든 수치가 감소하였다. 그리고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방문 수 top 20 게시글] 전반적인 경향은 비슷한데, 상위권은 여전히 명조 위주고 거기에 다른 게임 글이 몇 개 있는 상황이다. 다른 게임이 저번달에는 원신이었다면, 이번달에는 스타레일이 된 것뿐. 젠존제 냥냥이 치안관은 생각보다 조회수가 높은 편. 더 상..

젠레스 존 제로 스토리 만화 모음 #10 (1장 5편)

업로드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일단 메인 스토리 1장도 스토리 만화를 올리기로 했다. 방식은 일단 대사 없는 것만 업로드하는 식으로 이전 프롤로그와 동일하다.  ※ 모든 만화 장면이 대사 없는 프레임이 있는 건 아니라서 빠진 장면이 있을 수 있다.  [1장: 고양이의 분실물 만화 #7]네코마타: 이게 사건의 진실이야··· 니콜은 공사 구역에 남아서 위임장을 모으고, 비전 컴퍼니의 동향을 감시할 거라고 했어네코마타: 내 임무는 파에톤을 찾아서 도움을 구하는 거였고네코마타: 니콜 일행이랑 헤어지고 나서, 나는 혼자 죽음의 공동을 지나 너희 가게로 곧장 달려온 거야네코마타: 나는 너희를 속이지 않았어! 니콜도, 폭파 지역 주민도, 지금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네코마타: 부탁이야, 파에톤. 나와 함..

[24.02] 에노시마 (봇치 더 록! 성지순례)

4번째 일본여행 6일차(2024.02.06)에 있었던 일이다. 전날에 도쿄에는 폭설이 쏟아졌는데, 다음날은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했다. (아예 화창한 건 아니지만 밖에 돌아다니는데 지장은 없었다) 그렇기에 하루종일 숙소에 있어야 하나 했던 걱정은 쓸모가 없어졌고, 기존에 가고자 했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향했던 곳은 이케부쿠로였고, 그 다음으로 갔던 곳은 아키하바라였다. (아래 링크 참고)[24.02] 아키하바라 블루 아카이브 팝업 (아트레) 처음에 팝업 대기 번호를 받았을 때만 해도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하는 줄 알고 에노시마 가는 건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팝업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였기에 한번 에노시마를 가보기로 했다. 봇치 더 록! 성지순례를 하러 에노시마만..

여행/일본 2024.09.29